도시의 새로운 활력수단, ‘수소도시 조성사업’ 

- 27일 지자체 대상 ’25년 수소도시 조성사업 설명회… 국비 200억원 지원

- ’20년 시범도시 3곳 이후 9개 지자체에서 사업 추진 중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25년 신규 수소도시 조성사업 선정을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소도시 조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 (시/소) ‘24.2.27(화) 14시~16시 / 세종특별자치시 국토교통부 4층 대회의실

  ㅇ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수소를 주거, 업무, 교통, 산업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수소생산, 이송·저장(파이프라인 등), 활용(연료전지 등) 등 도시기반시설 구축하는 사업으로, 국비 200억원*을 지원한다.

             * 총사업비 400억원(국비 200억원, 지방비 200억원)을 기준으로 하되, 사업여건을 감안 조정 가능

 

□ 지난 ’20년 수소 시범도시 3곳(울산, 전주·완주, 안산)을 시작으로, ’23년 6곳(평택, 남양주, 당진, 보령, 광양, 포항), ’24년 3곳(양주, 부안, 광주 동구) 등 현재 12개의 지자체에서 수소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ㅇ 지자체에서는 탄소중립도시로의 이행,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 새로운 일자리의 창출 등 다양한 측면에서 매력을 느끼고 수소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역 여건을 반영할 수 있는 유연한 총사업비 계획 수립 등 기존과 달라진 수소도시사업 내용을 중심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ㅇ 이날 설명회에서 국토교통부 김기훈 도시활력지원과장은 “수소도시 사업은 지역 내에서 타 부처(산업부 등)의 수소정책과 사업, 기업의 수소산업 추진 등과 함께 시너지를 낼 것”이라면서, “새로운 영역에 많은 지자체들의 관심과 도전을 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강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