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시대, 산업경쟁력 강화 및
수출 증진을 위한 산업·통상전략 점검한다
- 수출·에너지 기업 및 전문가 참석하는 제1회 「에너지통상포럼」 열려
-기후변화·에너지 관련 보호무역주의적 조치 대응 방안 점검
무탄소에너지(CFE) 이니셔티브를 활용한 우리 기업의 탄소중립 대응 역량 제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5.8.(수) 한국무역협회에서 에너지·통상 분야 업계 및 전문가 참석하에 「에너지통상포럼*」을 출범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 주최 :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 한국무역협회, 민간LNG산업협회 (공동주관)
최근 국제경제 질서가 ‘탄소중립’을 축으로 급격히 재편되고 있고, 이러한 과정에서 세계 각국이 교역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각종 규제와 지원을 도입*하고 있는 상황이다.
*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 유럽연합(EU) 탄소중립산업법, 일본 청정에너지전환정책 등
산업부는 세계 각국의 기후변화·에너지 관련 정책과 조치에 대한 우리기업의 대응방안을 점검하고, 우리 산업계가 ‘탄소중립’ 및 ‘산업발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함께 달성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동 포럼을 출범하였다.
정인교 본부장은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를 포함한 각종 교역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 조치에 적극 대응해 나가는 한편, 우리 기업의 탄소중립 노력이 국제사회에서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무탄소에너지(CFE) 인증체계를 국제사회와 함께 만들어가고 있음을 설명하였다.
참석한 기업인 및 전문가들도 한층 복잡해진 국제 지형에서 우리 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정부와 민간이 긴밀히 소통하면서 대응전략을 모색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였다. 산업부는 앞으로도 우리 산업의 경쟁력 제고 및 통상전략 점검을 위한 민간과의 소통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