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정책실장, 체코 산업부 차관 면담
산업통상자원부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은 5.22.(수) 페트르 트레쉬냑(Petr Třešňák) 체코 산업통상부 차관과 만나 에너지, 산업, 통상 등 다양한 분야의 양국 간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지난 4.25.(목), 안덕근 장관은 체코를 방문하여 요제프 시켈라(Jozef Síkela) 체코 산업통상부 장관과 포괄적인 경제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양국은 후속조치 차원에서 이번 실무회의를 개최하여 관련 이행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양측은 양국 관계가 2015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이후 교역‧투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였다. 2025년 양국 수교 35주년을 앞두고 협력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자는데 뜻을 같이 하였다.
이를 위해, 양측은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체결, 첨단산업 공동연구개발(R&D) 확대,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원전 연계 수소생산, 원전기술 및 소형모듈원전(SMR) 협력, 전력기자재 해외진출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였다.
특히, 양측은 탄소중립 달성과 에너지안보 강화를 위해 원전이 중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하였으며, 우리측은 “가격, 품질, 납기 3박자 경쟁력을 모두 갖춘 한국이 체코 원전사업의 최고의 파트너”라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