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데이터 플랫폼을 위한 밑그림 착수
- 「DPP 대응 플랫폼(Data space) 구축 가이드라인」 용역 입찰 공고(10.10.~11.1.)
- 산업 데이터 활성화와 디지털·그린 전환 촉진 기대
정부는 글로벌 탄소규제 대응과 산업 데이터 활용 촉진을 위한 한국형 산업 공급망 데이터 플랫폼*의 밑그림을 그린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위원장 김창경, 이하 디플정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이를 위해「DPP(Digital Product Passport, 디지털제품여권) 대응 플랫폼(Data space) 구축 가이드라인」 용역 입찰 공고를 10월 10일(목)부터 11월 1일(금)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 「산업 공급망 탄소중립 전략(’24.7.25, 산업부 발표)」 의 후속조치
유럽연합(EU)이 추진 중인 ‘디지털제품여권(DPP)’에 따르면 원료·부품 정보, 수리용이성, 탄소발자국*, 재생원료 함량 등 제품의 공급망 전(全) 과정의 광범위한 데이터를 디지털화하여 소비자들에게 공개하게 된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우리 기업의 영업비밀 등 중요 정보가 의도치 않게 국외로 유출될 우려가 있어, 기업의 영업 비밀을 보호하면서도 규제에 대응하고,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우리 여건에 맞는 산업 공급망 데이터 플랫폼 구축이 시급하다.
* 제품 전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발생량을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하여 표시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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