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전용 억제로 탄소중립 기여 방안 모색한다
- 국립산림과학원, 산지정책 전문가 초청 제6회 산지연구포럼 개최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9월 22일(금), 서울파이낸스센터에서 산지전용 억제를 통한 탄소중립 기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제6회 산지연구포럼」을 개최하였다.
「산지연구포럼」은 산지·산림에 대한 다양한 사회적 요구와 현안 이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2년 5월에 국립산림과학원, 국토연구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국산지보전협회 등 관련 연구기관이 뜻을 모아 발족하였다.
이번 포럼에서 국립산림과학원은 최근 개발하고 있는 산림청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제도 중 하나인 ‘산지전용 억제 사업’의 신규 방법론에 대해 발표하였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산지전용 억제 사업의 범위 및 적용 대상 ▲ 다양한 산지 관련 법률‧제도 적용 기준 ▲그린워싱* 관련 이슈 등 신규 방법론의 개선 방향뿐만 아니라 산지전용 억제를 통한 탄소중립 기여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그린워싱: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지만, 친환경적인 가치를 표방하는 것
국립산림과학원 이시혜 미래산림전략연구부장은 “산지전용 억제를 통한 탄소중립 기여를 위해 해결해야 할 현안과 접근 방향을 논의할 수 있었던 의미있는 자리였다,”라고 평가하며, “산지전용 억제 사업 방법론 보완을 위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