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기술 국제표준화 대한민국이 주도한다
- 「2023년 세계 표준의 날」 기념 표준화 활동 유공자 및 단체 격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 이하 산업부)는 10월 12일(목)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3년 세계 표준의 날」기념식을 개최하고 국내외 표준화 활동 유공자· 단체를 대상으로 총 40점*의 포상을 수여하였다.
* 산업훈장 1점(동탑), 산업포장 1점, 대통령 표창 4점, 국무총리 표창 4점, 장관 표창 30점
「세계 표준의 날」은 1970년 3대 국제표준화기구*에서 표준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제표준을 확산하고자 지정한 날(10월 14일)로 우리나라는 2000년부터 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유공자 포상 수여 등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ISO(국제표준화기구), IEC(국제전기기술위원회), ITU(국제전기통신연합)
이날 기념식에서 ㈜제로엔 박주면 대표이사는 세계 최초로 에너지 분야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국제표준을 주도적으로 개발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였다. 해당 표준은 공장, 건물 등의 넷제로(Net Zero) 에너지*의 범위, 에너지 효율 관리, 신재생에너지 적용 등의 원칙 등을 제시하고 있어 우리 기업들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가이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소비되는 에너지와 생산되는 신재생에너지가 일치하여 그 차이가 ‘0’이 되는 상태
아울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형준 연구위원은 국제표준화기구 의장단활동을 통해 사물인터넷, 스마트시티 등 지능화 융합 서비스 분야 표준개발 및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포장을 수상하였다.
산업부 장영진 1차관은 축사를 통해 “우리 기업의 기술혁신과 세계시장선점을 위해 첨단기술 분야별 표준화 전략을 수립하고, 미국·독일 등 주요 국가와의 국제표준 공동개발 및 국제포럼 운영 등 적극적인 국제표준화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